동구,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에 최대 400만원 지원
동구,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에 최대 400만원 지원
  • 유요준 기자
  • 승인 2024.03.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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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6곳과 이발, 미용업소 2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방 및 후드, 개수대, 방충·방수시설, 도배·타일 교체 등 위생수준을 개선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신청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며, 구는 서면·현지 조사를 거친 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시설개선 비용 지원 범위는 보조금 80%(업소당 최대 400만원), 영업자부담 20%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