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MZ세대 공무원과 정책소통 발판 마련
철원, MZ세대 공무원과 정책소통 발판 마련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4.03.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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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이하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27일 발대식·워크숍

강원 철원군이 MZ세대인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정책소통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24 철원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오는 27일 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발대식과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철원군 실과소 및 읍면에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5명을 선발해 구성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주제를 선정해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에선 AI 개발에 따라 변화하는 공직 행정에 발맞춰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한편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혁신 주니어보드 내 조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향후 활발한 모임과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기성세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다른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발굴한다.

권용길 군 기획감사실장은 “젊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철원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