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광견병 및 돼지열병 미끼 백신 살포
홍천군, 광견병 및 돼지열병 미끼 백신 살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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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 7,720개를 4월부터 살포한다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 7,720개를 4월부터 살포한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 7,720개를 4월부터 살포한다.

이번 미끼 백신 살포는 야생동물의 광견병과 돼지열병을 예방하여 주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이 백신에 사람의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산행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 된다.

이규춘 축산과장은“미끼 백신 살포를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산행 시 미끼 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