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해빙기 대비 교량 안전점검·진단 추진
나주시, 해빙기 대비 교량 안전점검·진단 추진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4.03.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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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주시)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안전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나주대교 및 영산대교를 포함한 10개소의 교량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1종 교량 시설물 4개소, 3종 교량 시설물 58개소 및 영산대교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등 총 73건의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상반기내 추진한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안전등급 시설물별 점검 및 진단 대상 교량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4억 82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교량 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진단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국비 등을 확보 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 내 잦은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교면 보수가 필요한 영산대교 및 운곡교 노면 재포장 사업은 3~4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도로와 교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깨끗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나주/강정주 기자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