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2024년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종용 구청장은 각 부서의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구 전체 예산액은 410억원으로 이 중 터널 공사, 노후 교량 보수, 소하천정비, 농업기반시설 개선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255억원이 신속 집행 대상액이다.
장 구청장은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재정 집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업체 수주 비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