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새마을회,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 진행
영양새마을회,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 진행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4.03.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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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약병, 비료포대, 고철, 폐지 등 집중 수거

경북 영양군새마을회는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화와 생활 주변 폐자원을 수거하여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전 주민들이 토양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 비료포대, 고철, 폐지 등을 집중 수거하여 농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동참한다.

군 새마을회는 그물망과 마대를 지원하여 연중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마을 부녀회원들은 폐농약 용기류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환경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병행하여 국민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정신을 전달한다.

김종탁 군 새마을회회장은 "바쁜 시기에 환경살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회원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숨은 자원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군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