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대상 최대 2억원 금융지원
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대상 최대 2억원 금융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3.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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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최대 5년…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
김관영(왼쪽 네번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서두원(왼쪽 두번째) 전북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김관영(왼쪽 네번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서두원(왼쪽 두번째) 전북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보듬지원과 IP기업지원, 녹색기업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지원 한도는 부문별로 업체당 각각 2000만원에서 2억원 이내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 이내이며 1년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전북에 본점을 둔 지역은행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 자치단체와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