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지사체 주관 특강 열린 마을복지대학 개최
양주, 지사체 주관 특강 열린 마을복지대학 개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4.03.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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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
‘사회적 고립 예방’ 강의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25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특강 열린 마을복지대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대학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여 복지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마을복지대학’으로 기획하여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양주시민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고립 예방’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고독사 이후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하였고 주변에 관심을 두고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교육에 참석한 분들이 이러한 예방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대학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