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영·수출·인증까지 여주 기업 애로사항 해결한다
경과원, 경영·수출·인증까지 여주 기업 애로사항 해결한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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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과원)
(사진=경과원)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여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과원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지원하며, △경영 애로사항 △수출/판로애로 △디자인 △인증/R&D 등 여주시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클리닉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 대한 현장 클리닉(컨설팅)은 최대 8일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최대 240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사업은 인사/노무, 무역실무, 디자인, 중대 재해예방, 안전보건, 인증 및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 기업이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총 18개 기업을 지원한다.

여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및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올해 10월 31일까지며, 사업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모든 기업에는 경영상의 애로 사항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여주시 내 중소기업들이 현장클리닉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