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선택한 안산발전의 적임자" 박해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당이 선택한 안산발전의 적임자" 박해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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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해철 후보 사무실)
(사진=박해철 후보 사무실)

지난 21일,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안산시(병) 선거구 후보자로 등록한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의 기지개를 켰다.

24일 박 후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주민 및 정계에 자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선거대책위원회 이름은 ‘박해철과 더불어’로 결정됐다.

박해철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무능함을 심판하고 새로운 안산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안산의 모든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한 위대한 민주당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재현해서 우리 안산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전초기지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며 쌓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역량, 노동계에서 다져온 투쟁과 협상의 전략을 오직 안산발전만을 위해 쓰겠다”며 “위대한 안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고영인 의원을 위촉한 박 후보는 “겸허하게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임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주신 고영인 의원께 특별히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노동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거사무소 일대의 교통이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