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후보-공기업정책연대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협약 체결
박해철 후보-공기업정책연대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협약 체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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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해철 후보 사무실)
(사진=박해철 후보 사무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병) 후보는 24일 공기업정책연대(의장 장기호)와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지킴이로 나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은 박해철 후보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서 공공노동자의 애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체결됐다.

박해철 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공공노동자로 살면서 기획재정부의 횡포를 온몸으로 느껴왔다”며 “기획재정부의 횡포와 통제로 공공기관은 국민을 위한 기관이 아닌 정부의 효율성만 강조하는 곳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회에 진출해 공공기관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민주화,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임금피크제 폐기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협약은 헌법은 물론 국제노동기구가 권고한 공공노동자의 단체교섭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으며 공기업정책연대는 공공기관노동조합 32개, 11만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대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