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순항..."5월 시범운영"
인제군, 남면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순항..."5월 시범운영"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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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신남리 일원
총 110억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현재 공정률은 85%로 5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 운영
인제군, 남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 남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면복합문화센터' 건축 공사가 24일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며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2020년 정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남면 신남리 일원에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중목욕탕,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난해 개관한 인제읍 기적의 도서관과 연계한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정률은 85%로 5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박상수 문화관광과장은 "남면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남면 지역주민의 지식·문화·복지 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