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울퉁불퉁 불편했던 시장 골목이 깔끔해졌어요"
강서구 "울퉁불퉁 불편했던 시장 골목이 깔끔해졌어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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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벽화시장 도로환경 개선사업 완료
15년 동안 방치된 시장 내 도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발산동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은 매일 많은 주민들이 찾는 강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15년 동안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시장 내 도로로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울퉁불퉁한 도로 탓에 수레를 많이 이용하는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도 매우 컸다.

이에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내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구역은 북문에서 남문까지 이르는 중앙통로 구간과 시장 중앙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기존 손상된 아스팔트를 제거 후 재포장하고 적치물 경계선 등 흐릿해진 바닥 안내선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특히 공사 진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여러 차례 사전회의를 진행한 끝에 최적의 일정을 찾아 3일 만에 공사를 마쳤다.

공사 전후.(사진=서울 강서구청)
(사진=서울 강서구)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