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자살예방센터, 봄철 맞아 자살예방 관리
양주 자살예방센터, 봄철 맞아 자살예방 관리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4.03.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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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
 

경기도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21일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

이에 센터는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집중관리,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울감 및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생활밀착시설 게시판과 시청 및 센터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 유족 지원사업,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