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경기 화성병 후보자등록 신청
권칠승, 경기 화성병 후보자등록 신청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2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권칠승 후보측)
(사진=권칠승 후보측)

경기 화성병 선거구에 출마한 권칠승(민) 후보가 21일 후보자등록을 신청했다.

권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마치고 , 접수가 시작된 오전 9 시를 조금 넘어 병점동에 위치한 화성시선관위를 찾아 서류를 제출했다 .

권 후보는 지난 2 월 출마 선언을 하며 , 이번 총선을 “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 ” 하고 , “100 만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끌 능력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 ” 라고 규정한 바 있다 .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친 권칠승 후보는 “ 신선과실 물가가 32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의 3 고 ( 高 ) 에도 불구하고 , 정부 여당의 무능이 서민경제를 더 큰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 며 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을 비판했다 .

또 ,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빼돌리고 , 대통령 참모는 언론인을 향해 ‘ 회칼 테러 ’ 를 운운했다 ” 며 , “ 국민을 우습게 아는 권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권칠승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수석사무부총장 등 핵심 당직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 이번에 화성병 선거구에서 3 선에 도전한다 .

각 지역선관위는 21~22 일 이틀간 4 월 10 일 ( 수 ) 열리는 제 22 대 총선 출마자의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 28 일 ( 목 ) 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 다음 달 5~6 일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