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정비공사 ‘안전모 미착용’ 안전인식 제로
경북 경주시가 발주한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현장 내 안전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20일 본지 기자가 경주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4~5개 대부분의 문화재정비공사 및 발굴조사 현장을 취재한 결과 안전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기본 안전보호 장구인 안전모 등을 착용하지 않는 상태로 위험하게 작업을 진행하는 등 심각한 안전불감증의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경주시에서는 공사현장 내에서 위법사항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경주시 관계자는 “즉시 공사현장에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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