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이 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창원시, 청년이 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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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미취업청년을 위한 청년 친화 서비스 정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직활동청년들에게 선제적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 경험과 취업연계까지 단계별 취업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 국비 총 14억을 확보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직단념청년 등 미취업청년 975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의 자신감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 일자리를 매칭하여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청년 선호 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실시하여 청년들의 일경험 지원정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민선8기 공약사업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사업’의 지원 산업분야를 올해는 항만, 물류 분야까지 넓히고, 외국인 청년근로자(F2,F5,F6) 채용 지원 등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13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이 구직활동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경험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져 상호사업간 선순환 시너지 효과를 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과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