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철원,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4.03.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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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정비반 구성 활동···이달 말까지 집중단속

강원 철원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9일까지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과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철원군청 광고물 담당자 및 각 읍·면 광고물 담당부서 그리고 불법광고물 정비용역과 함께 합동 정비반을 구성, 학생들의 통학길 주변 노후하고 위험한 간판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벽보·전단·입간판 등을 신속하게 단속 및 정비에 나섰다.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 등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 개정법령에 따른 설치 금지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집중 단속해 현장에서 즉시 철거 및 정비 중에 있다.

최명춘 군 도시개발팀장은 “봄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