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후보,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 개최
이개호 후보,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 개최
  • 박천홍 기자
  • 승인 2024.03.21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개호 후보측)
(사진=이개호 후보측)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가 20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후위기 속에서 양파, 마늘등 국산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가격보장 및 생산비 절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정찬행)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우리 농정의 가치가 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국산 마늘과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가격 보장을 위한 법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 위기 시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공공성 강화 등의 사항을 협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우리 농업과 농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양파, 마늘등 우리 채소농가는 급격한 가격변동과 생산비 급등으로 노력한 만큼의 댓가는 커녕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오늘 협약내용이 농업의 공익성 강화와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향후 관련 법안통과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개호 후보는 매일 지역 아침 출근인사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참석 및 상가 방문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정책위의장답게 잇따른 정책협약식을 통해 정책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담양, 함평군을 비롯한 농어촌기본소득 전국 및 전남 연합관계자들과 만나 기본소득 관련 정책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저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또한 강한의지를 갖고 있는 정책으로 총선 공약에 포함함은 물론 향후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렇듯 정책행보를 통해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는 영광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필승을 위한 공식 출정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전 대표, 용혜인 의원이 참석해 이개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총선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pch3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