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관악구' 구민안전 지키는 호신술 특강 운영
'위기탈출 관악구' 구민안전 지키는 호신술 특강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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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방어 기술 습득 교육
관악구민 160명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회 호신술 특강 지원

"나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호신술 특강이 다시 개강하면 친구와 직장 동료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지난해 관악구에서 운영한 호신술 특강에 참여한 청년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관악구가 올해도 구민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해 ‘위기탈출! 호신술 특강’을 확대 운영한다.

특강 내용은 합기도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호신기술’과 ‘자기 방어술’이었다.

구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을 고려해 올해는 총 40회, 8기수로 교육 횟수를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호신술 특강은 ▲호신술의 필요성과 사례 ▲기본 호신술 지도(막기, 치기, 조르기, 꺾기 등) ▲실전 자기방어술 등 실제 위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기수별 5주과정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최근 신청을 받았던 1기 역시 인기리에 마감됐다. 2기(5월4일 개강)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4월15일부터 관악구청 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호신술 특강 포스터.(자료=관악구청)
호신술 특강 포스터.(자료=관악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