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상주중앙시장,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핵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므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주민은 연 1회 결핵 검진과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 했다.
또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상주보건소의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통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