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개혁·의과대학 정원 증원 지지”
“정부 의료개혁·의과대학 정원 증원 지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3.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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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시민들은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의료 정책 환영과 동시에 지역 공공의료 개선 해법을 담은 메시지를 외쳤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동두천 시민은 적극 지지한다”면서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 열쇠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제시했다.

audgh1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