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첫 읍면동장 회의...현장소통 강화
남양주, 첫 읍면동장 회의...현장소통 강화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03.20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요구 사항 등 본청-읍면동 주요 현안 공유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읍면동 간 소통을 강화해 적시에 지역상황을 파악하고, 시민시장의 요구사항을 즉각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국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본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무 추진 철저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 맨발걷기 길 조성 추진 등을 전달했고, 읍면동은 맨발걷기 길 조성 관련, 구급함 등 부대시설 설치, 맨발걷기 코스 관련 시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보고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읍면동장 회의를 정례화하고, 읍면동 간 모범사례, 문제점 등을 지속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