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장 돌파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장 돌파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3.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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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종 통화 환전 수수료 무료·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 혜택 호평
(이미지=신한카드)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 ‘SOL(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공동 작품인 쏠트래블체크카드 핵심 서비스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서비스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준다.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 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 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호응을 받았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담은 점도 인기 요인이다.

한편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 발급 후 1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트렁크(3명) 등 총 2558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해외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사진을 사용 후기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1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일정 발급량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30만장 돌파로 1800명에게 각각 1만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벚꽃 여행 시즌을 맞아 응모 후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하고, 일본 호텔 예약사이트 라쿠텐 트래블에서 료칸 2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4월말까지 진행한다

마스터카드와 각종 스포츠 마케팅 등 공동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소비자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