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4월27일 구민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만이다.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로 정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에서 후원한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선수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하며, 체육 경기로는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의 동 대항경기와 에어바운스 씨름 번외 종목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추첨 행사도 펼친다.

김찬진 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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