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대학생 기획봉사 프로젝트
성북구, 청년·대학생 기획봉사 프로젝트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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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4월18일까지 지역사회 이슈를 청년·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기획하는 '청년(靑年)이 만(萬)드는 세(世)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청년, 대학생(동아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봉사 워크숍을 진행한 뒤 팀별 기획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만세’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3개년간 진행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다. 지난 3년간 구는 ‘청년만세’를 통해 역사문화공간 알리기·흡연·환경·교통약자·건강·청년·반려동물·노인 등 총 14개의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하는 ‘청년만세’는 △기획봉사 교육 및 워크숍 △기획봉사 컨설팅 △기획봉사활동 및 모니터링 △기획봉사 활동공유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40시간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12월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날에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구글폼(QR코드 스캔)과 1365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북구 이슈에 맞는 봉사활동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성북구는 기획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대학생의 기획봉사 참여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