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농민회, 영농발대식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 영농발대식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3.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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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없는 안전한 명석면 만들기 추진
영농발대식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진주시
영농발대식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진주시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는 지난 19일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들의 영농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석면 농민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인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농민회 부회장의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고사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농민회는 봄철 대형산불의 원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산불방지인력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안내 리플릿 배부 및 현수막 게시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이태희 명석면 농민회장은 “올 한해 모든 농업인들이 무사안녕과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의 결실을 기원한다”며 “명석면 농민회도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수호하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