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공천장 수령
서울 양천구(갑)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가 19일 오전 부터 진행된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수여 받았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1차 국민인재로 영입된 구자룡 후보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양천구 갑 선거구 경선에서 승리하며 지역구에서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공천장을 수여받은 후 구자룡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발목잡기 때문에 국정은 멈춰져 있었다. 이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 있는 여당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또한 구자룡 후보는“제가 1살 때부터 우리 부모님, 가족과 함께 살았던 양천구는 과거 강남도 부러워하던 곳이었지만, 민주당 국회의원, 구청장이 있었던 지난 10년 동안 구호만 요란했고, 변한 것 하나 없이 성장을 멈춘 낡은 도시가 된 상태이다.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양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소통되고, 서울시와 협력할 수 있는 양천의 찐토박이 구자룡이,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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