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9일 ‘제14회 결핵의 날’을 맞아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2024년 결핵 예방의 날’을 주제로 열렸으며, 춘천시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많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기침 예절, 결핵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현장 상담을 통한 무료 결핵 검진, 대학생 중독예방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단지, 배너 전시 외에도 젊은 세대의 공략을 위한 여러 체험 행사를 펼쳤다.

춘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결핵 예방 셀프 포토존 구간을 마련 인증샷 홍보에 나섰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OX퀴즈, 다짐메세지, 랜덤 종이뽑기로 신나는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춘천시중독관리통합센터는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대학생 중독예방에 힘썼다.

캠페인 이후에도 춘천시보건소는 결핵 예방 주간(3.18.~3.24.) 동안 다양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병근 춘천시 방역관리과장은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결핵 환자 및 접촉자 관리와 취약계층 무료 결핵 검진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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