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용 인프라 통한 일자리 연계 추진
포항, 고용 인프라 통한 일자리 연계 추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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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시스템 활용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만 300여명에 대해 취업 알선을 진행해 5,130여 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일자리종합센터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체 및 구직자 등록(워크넷 홈페이지)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기업 맞춤형 고용알선 등 진로 코칭을 제공한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시 홈페이지 ‘일자리정보(민간)’ 페이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형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투리시간거래소는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 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파트타임제 직원이 필요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과 매칭을 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운영, 상·하반기별 특색을 갖춘 내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간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