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급경사지와 각종 시설 78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구 안전점검자문단을 비롯, 각 시설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확인했고,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조치했다. 이외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밀 안전점검 등을 실시 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4~6월 중 실시 예정인 집중안전점검 등 연중 계획된 다양한 점검 활동을 통해 구가 더욱 살기좋고 활기찬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