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곡동 청소년문화공간, 2024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개강
포항 효곡동 청소년문화공간, 2024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개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3.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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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까지 15주간 운영"
(사진=효곡동)
(사진=효곡동)

경북 포항시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효곡동청소년문화공간’은 지난 18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8일까지 15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중 포항제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지원’이 가장 인기가 많아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포항제철고등학교 교장, 지도교사, 제철고 학습지원 자원봉사 학생 대표, 프로그램 수강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효곡동 청소년 문화공간 프로그램의 힘찬 출발을 위해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량 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효곡동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은 포항제철고등학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멘토멘티들 끼리 정서적 지지자가 되어 서로서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및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신정희 효곡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한 인재들을 인솔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지도해주시는 포항제철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청소년이 행복한 효곡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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