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郡 연합번영회 '제4차 간담회' 홍천서 개최
4郡 연합번영회 '제4차 간담회' 홍천서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9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郡 연합번영회’ 토론회..정책제안으로 선회
4郡 번영회 긴급회의 통해 집중현안 제시 결정
4개郡(홍천, 횡성, 영월, 평창) 연합번영회(회장 이규설)가 지난 3월 18일 평창군번영회가 불참한 가운데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제22대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방송토론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4개郡(홍천, 횡성, 영월, 평창) 연합번영회(회장 이규설)가 지난 3월 18일 평창군번영회가 불참한 가운데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제22대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방송토론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4개郡(홍천, 횡성, 영월, 평창) 연합번영회는 지난 18일 평창군번영회가 불참한 가운데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제22대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방송토론회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4郡 연합번영회와 지역언론사가 공동으로 방송사와 연계하여 추진코자 한 방송토론회는 입후보예정자간 일정조율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1인의 입후보예정자와의 단독 토론도 검토해 보았지만 방송사가 형평성을 부각시켜 난색을 표명하며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옴에 따라 방송토론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하였다.

단, 선거가 끝난 후 ‘당선인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방안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4郡 연합번영회는 입후보예정자 토론회가 무산됨에 따른 대안으로 각 지역의 현안문제를 담은 피켓제작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후보자들에게 전달되어 정책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소멸이란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지역별 당면한 의제를 담은 피켓 등 공약을 제시하는 활동에 평창군번영회는 내부사정으로 불참의 뜻을 밝혀 평창군을 제외한 3郡 번영회 주관으로 오는 27일 영월군을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횡성군, 5일에는 홍천군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정책공약을 제시하는 3郡 연합번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3郡 연합번영회는 총선 이후에도 지역번영을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협의하였다.

당초, 4郡(홍천, 횡성, 영월, 평창) 연합번영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토론회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26일 평창군에서 첫 만남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어, 홍천군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간담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자리를 함께하여 4郡 연합번영회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총선 토론회를 통해 4개 郡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듣고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함께 연대해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의미있는 회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4郡 연합번영회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으며, 홍천군번영회장을 연합번영회장으로 횡성군번영회장을 총무로 선임하는 등 “이번 총선 뿐만 아니라 다가올 지방선거, 지역현안 등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4개 郡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뜻을 함께 하였었다.

비록, 평창군번영회가 내부사정으로 이번 활동에는 불참의 뜻을 밝혀 아쉽게도 이번에는 3郡 연합번영회만이 함께 하지만 지역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 평창군번영회도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