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예방 순찰 실시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예방 순찰 실시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4.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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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소방서)
(사진=광주소방서)

경기도 광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5월15일까지 관내 등산로 및 캠핑장 주변에 대한 봄철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전국적으로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도·농복합지역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화재 발생 주요 요인으로는 소각 행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담뱃불이 주요 요인이었다.

따라서, 산불 조심기간(3~5월)에 광주시 주요 등산로(백마산, 남한산성 등) 및 캠핑장을 중점적으로 매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등산객 및 인근 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 산림 인접지 무단 소각 금지 홍보 ▲ 순찰 차량 산불 진화 장비 적재 및 초기 대응 태세 ▲ 주요 등산로 주변 위험 요소 제거 등을 추진한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기상 여건에 따라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