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 웰로와 손잡고 KB Pay(페이)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KB페이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 10만건 이상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페이 약 350만 이용자는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사업청년 월세 지원금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금 △맞벌이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정책자금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정보를 받으려면 KB페이 앱에서 ‘자산 탭’ 내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 항복에 있는 ‘정책지원금 조회’에서 웰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가입 시 입력하는 개인 프로필을 기반으로 나에게 꼭 맞는 정부지원금 정책 발생 시 KB페이 푸시 메시지로 안내해준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오는 5월 말까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소비자에게 KB페이머니 100원이 적립된다. 가입자 대상 경품 응모행사로 △LG스탠바이미 3명 △KB페이머니 3만원 100명 등 총 103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KB페이 앱 내 웰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 수기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 학생과 구직자, 청년, 창업자, 육아 다섯 분야에서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되면 부문별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분기에는 민간 앱 중 처음으로 과기부 사업에 선정된 청년맞춤형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청년 전용 서비스 신청도 구현하는 등 소비자와 사회에 감동을 전하기 위해 웰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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