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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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월에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에 당당히 지정되었다.
춘천시는 2월에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에 당당히 지정되었다.

춘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에 당당히 지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세부운영계획 수립 및 특구별 운영계획 컨설팅 진행, 5월 말에 교육발전특구위원회에서 특구별 세부운영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2월 교육발전특구 성과목표 이행 관리를 통해 3년간 시범운영 후 정식 지정을 평가한다.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추진상황으로는 춘천형 돌봄인 우리봄내 동동 사업이 10개 돌봄공동체를 선정하였으며, 금주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도심학교 활성화 사업은 지난 1월 효제초와 동춘천초가 선정, 4월부터 운영하며, 자율형 공립고는 춘천고가 선정되어, 지난주에 교육부 컨설팅을 마쳤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시·학교·기업 간 협약을 금주와 다음주에 각각 체결하고 교육부에 특성화고 신청, 5월에 최종 결정된다.

가칭 학곡초교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3월 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의 기능 확대안은 4월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대학별 특화과정은 지난주 실무협의를 통해 7월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이외 특구 기획안에 담겨있는 4대 추진전략 18대 추진과제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시도를 통해 지역 공교육혁신과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