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구미시장학재단은 구미 재창조의 핵심동력이 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2024년도 장학생’을 내달 19일까지 접수받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신청대상자는 공고일(3월18일) 현재 본인이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자 등이다.

14개 선발유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한 자는 서류심사와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357명을 선발, 총4억2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기준은 △고등학생: 성적우수, 다자녀, 기회균등, 특기 △대학생: 진학우수, 성적우수, 지역대학육성(신입·재학생), 다자녀, 기회균등, 예체능 특기, 방송통신대 구미시 학습관 △기타 국가유공자 등 후손, 지역대학-지역내 취·창업 연계(2024년 하반기 선발 예정) 등이;다.

올해 장학금 수혜범위는 △장학생 선발규모를 전년도 선발계획 대비 인원 115명, 지급액 7,100만원 확대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지원 규모 확대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 신설(2024년 하반기 선발 예정)로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 △대학교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 증원 △고교 특기, 대학교 다자녀‧기회균등‧예체능 특기 장학생 지원 기준완화 등이다.

접수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5월 중 최종선발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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