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승환 예비후보 지지자, 김일윤 후보 지지 선언
경주 이승환 예비후보 지지자, 김일윤 후보 지지 선언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4.03.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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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경선에서 탈락 후 무소속 김일윤 후보 지지
(사진=김일윤선거캠프)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승환 후보 캠프의 선대본부 조직원들이 5일 김일윤 후보를 지지선언 하고 있다.  (사진=김일윤선거캠프)

경북 경주시 김일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난 5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승환 후보 캠프의 선대본부 조직원들이 김일윤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후보 캠프측에 따르면, 이날 김일윤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이승환 캠프의 김영하 선대 본부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김일윤 후보는 KTX 고속철 경주 통과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라왕경복원 건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 공약 건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형원자로 SMR 국가산업단지유치 건의 등 경주살리기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래서 "우리 이승환 캠프 조직원들은 지난 14일  100여명의 조직원이 모여 해단식을 하고 만장일치로 김일윤 후보 지지를 결단하고 김일윤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단결해 전진하기로 했다"고 결의를 선포했다.

김일윤 무소속 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승환 후보가 희망찬 미래 새로운 경주를 위해 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승환 후보가 심어준 경주에 대한 비젼은 영원히 시민들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일선에서 뛰시던 여러 지도자를 잘모시고 경주살리기 한수원 이전 등 경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뛰겠다"고 하면서 환영의 악수를 했다. 김일윤 선거 캠프에 갑자기 나타난 지원군을 맞이해 몇 배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선거 승리의 성과를 만들지 시민들의 관심이 솔리고 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