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역 내 청년단체(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2024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면서 참여하는 청년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팀(동아리) ‘구미영 에너지팀’과 청년 70% 이상 구성돼 활동이나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 ‘구미영 에너지+팀’이다.

지원분야는 △문화예술 △취미‧교육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 등 5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단체(동아리)와 법인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인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시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팀 내외로 선정, 홍보비와 소모성 물품구입비 등의 사업비 등을 팀별로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5월 중 시청 누리집 발표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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