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명예동물보호관 5명 모집
김포, 명예동물보호관 5명 모집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4.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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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4월5일 접수

경기도 김포시는 민·관 협동으로 동물보호 지도·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명예동물보호관’을 오는 25일부터 4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제공, 동물보호관인 공무원의 직무수행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물보호법 상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사람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명예동물보호관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물 관련 영업 종사자, 미성년자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명예동물보호관을 선정하며, 선정자는 오는 4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동물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지식이 풍부하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며,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동물등록 안내 및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동물보호·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