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하반기 지류형 사랑상품권 발행 ‘맞손’
연천, 하반기 지류형 사랑상품권 발행 ‘맞손’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3.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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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협약 체결...지역 경제.관광사업 활성화
(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4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입장료, 시설이용료에 대해 일부를 환급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하반기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연천의 축제, 관광자원의 인프라를 확대·개발해 지역 생활인구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연천군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거급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