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송림노인복지관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조리 및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17일 밝혔다.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송림노인복지관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주 5회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송도동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송도동의 7개 자생단체 등이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수년 간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무료 급식소에서 우리 송도동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 한끼를 책임져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