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15일 장복산 치유의 숲 일원 및 안민고개 임도 입구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5명, 산불감시원 25명 등 30여 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에 대해 홍보하고 산불 예방 팜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산불다발지역 및 산연접마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차량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산연접지 주변 산불감시원들의 소각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임규 구 수산산림과장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산불 발생 시 구청 수산산림과 산림팀이나 119, 112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