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용태 후보, 출근길 3호선 고장에 '발동동' 시민들 보며 망연자실
[포토] 김용태 후보, 출근길 3호선 고장에 '발동동' 시민들 보며 망연자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4.03.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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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보측)
(사진=후보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용태 후보는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바라본 일산의 ‘교통지옥’에 대해 한없이 아픈 마음을 토로했다. 

김용태 후보는 "지하철이 막히자 버스를 찾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 초조감이 그대로 묻어나왔고 탑승 인원이 가득 차 그냥 지나갈 수 밖에 없는 버스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그저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고 썼다.

김 후보는 이를 두고 가슴이 저리고 마음에 눈물이 고인다며 비통한 마음에 인사도 못하고 그저 우두커니 서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김현미 전 의원을 가리켜 “모두 다 지옥을 맛보고 있다. 김현미 장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 김용태, 3호선 급행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 주엽역 버스정류장서 또 한번 마음에 다집니다”로 글을 마무리 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태 후보는 이날 즉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찾아 면담을 통해 일산의 교통 문제 현실을 알리고 세부적인 교통 개선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