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2024년 임직원 사랑의 기금’ 전달식 가져
밀양농협, ‘2024년 임직원 사랑의 기금’ 전달식 가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3.17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지역 복지단체 9개소 1,200만 원” 전달…지역사회 “공익적 공헌 활동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사진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 등  밀양시자활센타에서 사랑의 기금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 등 밀양시자활센타에서 사랑의 기금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 밀양농협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복지단체 9개소를 선정하여 ‘2024년 임직원 사랑의 기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양농협 이성수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밀양시 사회복지시설인 밀양시가족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신망원, 재단법인성령강림사도수녀회” 등 9개 복지단체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임직원 이웃사랑기금 총 1,200만 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밀양농협 임직원 이웃사랑기금 기부릴레이는 금년까지 총 1억 1천 6백만 원”에 달한다.

특히,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6년 연속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밀양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밀양농협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부 적립하여 사랑의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그 동안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실버카(보행기), 조합원쉼터(노인정) 사랑의 생필품 전달,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후원 사업” 등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성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더불어 가는 밀양농협, 함께하는 밀양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