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 마감…코스피 1.91%↓
[마감시황]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 마감…코스피 1.91%↓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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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9원 오른 1330.5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92포인트(p, 1.91%) 내린 2666.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6.85p(0.62%) 내린 2701.91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06p(0.80%) 내린 880.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4.85p(0.55%) 내린 882.67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1억185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378억원, 621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1809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56억원, 1005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은행은 전일 대비 각각 2.96%, 2.83% 내렸다. 반면 식품과 음료는 전일 대비 각각 0.59%, 0.18%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9원 오른 1330.5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2월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치 상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특히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