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X오픈갤러리' 미술작품 전시회
신한은행, '신한X오픈갤러리' 미술작품 전시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3.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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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 작가 작품 판매·렌탈 서비스 연계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4월15일까지 서울시 중구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신한X오픈갤러리' 미술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국내 미술 작가 작품 판매·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에 참여하고 있다.

오픈갤러리는 미술품 감상과 소장 대상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확장하는 아트테크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용자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해 고가 미술품을 사지 않고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미술품을 즐길 수 있고 마음에 들면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과 오픈갤러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에게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고 미술품 렌탈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미술품 재테크와 관련된 세금 제도가 궁금한 이용자는 상주하고 있는 신한은행 세무 전문가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오픈갤러리는 전시회 개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미술품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렌탈료 3개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월 중 신한SOL뱅크 내 머니버스에서 오픈갤러리 렌탈 서비스를 신청하는 이용자에게도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디지로그 브랜치가 미술관이 돼 인근 직장인 등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새롭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2015년 금융권 처음으로 출범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총 401개 스타트업 육성과 약 866억원 누적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270개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20개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