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 13만원 지원
대전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 13만원 지원
  • 양주석 기자
  • 승인 2024.03.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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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
2024 문화 누리 포스터 (사진 출처=대전문화재단)
2024 문화 누리 포스터 (사진 출처=대전문화재단)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올해는 1인당 연간 13만원의 지원금이 카드에 충전된다. 카드 발급 기간은 11월30일까지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고, 카드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현재 대전 지역 950개소, 전국 3만76개소의 가맹점이 운영중이며 점차 확대해갈 예정이다.

카드 발급 및 이용, 가맹점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