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 출시
동화약품,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3.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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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온 타입 용기로 사용 편의성 제고
드라이언액. [이미지=동화약품]
드라이언액. [이미지=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라이언액은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땀과다증) 치료에 사용된다.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된 후 형성된 겔 매트릭스가 땀샘관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동화약품은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첨가해 상쾌함까지 더했다.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롤 온 타입 용기를 적용했다. 롤 온 타입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어 스프레이 타입보다 사용량을 조절하기 쉽고, 옷이나 주변 부위에 잘못 뿌려지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일상에 지장을 주는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고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통해 상쾌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언액이 다한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