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함안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3.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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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안군청 전경
사진 함안군청 전경

경남 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제도 활성화 노력과 적극행정 이행,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이에 함안군은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함안군 적극행정 운영조례’ 전부개정,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지정 및 운영을 했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역량강화’ 전직원 교육 실시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정 공약사업인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8년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남 유일 신용카드형 ‘함안아동급식카드’ 전 시군 확대 전파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군수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각종 이해관계와 민원을 유연한 법령해석과 제도개선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함안군의 적극행정 확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